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SL vs. the World 2018 (문단 편집) ==== 2일차 ==== ||<-5><:>'''1경기''' (8월 3일 15시) || ||<:>'''{{{#ff0000 선수}}}''' ||<-2><:>'''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FFD700>[[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Serral ||<:>3||<:>0||<:>[[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원이삭 || 로스트 앤 파운드, 애씨드 플랜트, 카탈리스트,[br]--레드쉬프트, 16비트-- || * 프리뷰 WCS 서킷 3연패의 제왕 vs [[브라질|자국]]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테란 * 경기 내용 Serral 이 1세트에선 다소 고전했다. 살모사를 흘리거나 넋 놓고 있다가 3방향 견제에 흔들리는 등 Kelazhur 와 경기가 비벼지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으나, 테란도 3방향 견제가 다 실패하는 등 삽질 끝에 세랄의 첫 세트 승리, 이후 두 세트는 손이 풀린 것인지 무난하게 압도했다. * 총평 '''서킷 진영에 내 상대는 없다.''' '''서킷 저그와 서킷 테란 간의 수준 격차만을 보여준 게임''' ||<-5><:>'''2경기''' (1경기 종료 후) || ||<:>'''{{{#ff0000 선수}}}''' ||<-2><:>'''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이병렬 ||<:>1||<:>3||<:><#ffd700>[[파일:external/c7bdcf4aa9595905cec1668ebecbce2834bdc2876efaf8b73143f1a58cde48d0.png]]이신형 || {{{#Red 드림캐처}}}, 애씨드 플랜트, 16비트,[BR]카탈리스트, --칠흑 성소-- || * 프리뷰 16강 최고의 빅 매치이자 슈퍼 토너먼트의 리매치. 테란전 괴물 vs 저그전 괴물의 혈투 * 경기 내용 이병렬이 맵 선택을 하면서 테란이 유리하다는 '''드림캐처'''와 '''16비트(!)'''를 고르는 패기를 보여줬다. 이병렬은 첫 세트에 꺼냈던 여왕링링 이후 빠른 울트라 - 타락귀 추가를 주력 빌드로 활용했고, 반대로 이신형은 6화염차 - 해방선 양방향 견제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초반 이득을 본 선수가 변수 없이 스노우볼을 무난히 굴리며 승리했다. 1세트 - 이병렬의 잠복 저글링이 테란의 진출 타이밍과 동선을 완벽하게 정찰, 이를 통해서 카운터 링링돌리기가 쏠쏠한 재미를 보면서 승리를 거뒀다. 이신형의 해방선/화염차 양방향 찌르기가 허무하게 막힌 순간부터 저그가 꽤나 좋은 상황이었는데, 이후 운영 단계에서 이신형의 모든 수를 막아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세트 - 애씨드 플랜트에서 이신형은 초반부터 본인답지 않은 마이크로 중심의 플레이로 이병렬을 압박했고, 전 세트에 실패했던 화염차와 해방선 찌르기도 대성공했다.[* 사실 이신형이 마이크로 컨트롤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 않을 뿐이지, 그가 갖고 있는 컨트롤 실력은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가히 최고에 가깝다. 변현우, 조성주만이 그와 동급이상이라는 평가.] 중반에는 수비 병력을 조금씩 남겨 두고 한 방 병력을 운용하면서 저글링 돌리기를 상당히 깔끔하게 막았다. 병력 수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며 한 방의 위력으로 이신형의 승리. 1세트 패배 이후 이신형은 11업 단계부터 힘을 강하게 줘서 22업때 피니시를 날리는 패턴으로 선회했고, 빠른 울트라를 상대하기 위해 빌드를 바꿨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3세트 - 이병렬이 자신이 고른 16비트에서 무슨 카드를 꺼낼 지가 관심사 중 하나였는데, 막상 나온 것은 바퀴 짜내기 이후에 페이크 뮤탈. 초반 노가스 플레이는 색다른 패턴이었지만 어쩔 수 없이 뒷마당을 가져가야 했는데, 바로 그 뒷마당 때문에 어려운 게임이 되었다. 첫 기갑병과 해방선 찌르기는 상당히 잘 막았지만 한 방향으로 온 두 번째 해방선에 완전히 농락당하며 순식간에 이신형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이병렬은 다수 바퀴 페이크 이후 역뮤탈 변수를 노려 봤으나 둥지탑을 잘 숨겼음에도 뮤탈이 나오는 찰나, 스캔에 딱 걸려서 한순간에 망한 패가 되었고(...) 결국 이 3세트는 저그가 어중간한 상태에 묶여 버리며 허무하게 패배했다.~~이래서 저그가 16비트를 고르면 안 된다 카더라~~ 4세트 - 두 세트 동안 화염차/해방선에 호되게 당한 이병렬의 수비력이 궤도에 올라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빠른 울트라를 버리고 히링링 정석 체제를 선택하며 힘싸움을 준비했고, 이신형도 1세트처럼 무리하지 않고 무난한 중후반 운영 단계로 돌입했다. 이후 의료선 견제 병력은 엄청난 생존률을 보여준 반면 저그의 링돌리기는 먼저 적발되며 이신형이 앞서 나가기 시작. 압박감을 느낀 저그는 11업은 비슷하게 완성하였으나 22업을 누르지 못해 격차가 벌어졌고, 기본기의 이신형답게 22업이 먼저 완성된 순간 타이밍을 잡았다. 2세트와는 다른 발교전 덕분에(...) 이병렬이 호수비를 해냈으나 근본적인 격차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후에 해방선과 전차를 다시 모아 온 이신형이 좋은 자리를 잡았고 이병렬이 여기에 덤벼들다 무너지면서 gg가 선언되었다. * 총평 '''병렬아 집에 가서 GSL 준비나 해라''' 경기 시작 전에 재생된 선수 별 인터뷰 영상에서 이병렬은 이신형에게 '래더만 돌리지 말고 대회 준비 좀 하세요'라고 도발했었다. 그런데 그 말대로 이신형은 대회 준비를 착실히 해 왔고 오히려 이병렬이 지나친 링돌리기 패턴에 의존하다 손해만 보고 준비해 온 카드도 싱겁게 실패로 끝나며 결국 이신형의 완벽한 GSL 리벤지가 이루어졌다. 기본기로 이신형을 압도하던 이병렬이 오히려 기본기에서 패배하였기에 더욱 완벽한 복수였지 않을까. ||<-5><:>'''3경기''' (2경기 종료 후) || ||<:>'''{{{#ff0000 선수}}}''' ||<-2><:>'''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조지현 ||<:>0||<:>3||<:><#FFD700>[[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박령우 || 애씨드 플랜트, 로스트 앤 파운드, 드림캐처,[br]--레드쉬프트, 카탈리스트-- || * 프리뷰 외국인 학살자와 2주 만에 다시 대면한 [[알렉스 선더하프트]]. 이번에는 복수할 수 있을까? * 경기 내용 프로토스전 군락 싸움의 대가로 꼽히는 박령우지만 선더하프트는 군락까지 갈 필요도 없이 번식지 단계에서 박살났다. 정작 선더하프트도 저그전 후반을 잘 하는 선수이긴 하지만, 그 후반을 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1세트 - 박령우에게 우승을 안겼던 늦은 번식지 - 빠른 군락 링링 체제에 선더하프트가 완전히 무너졌다. 박령우는 초반 저글링 발업을 못 누르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고, 하필 선더하프트가 2사도를 모두 데리고 내려왔기 때문에 굉장한 위기 상황이었으나... 사도가 정석적인 발업 타이밍에 빠졌던 탓에 이득을 보지 못했다. 이후 9사도를 찍어서 찌르는 과거 스타일의 패턴을 들고 나왔는데, 좋은 타이밍에 좋은 위치를 선점했음에도 일벌레 타격은 많이 주지 못했고, 오히려 공1업이 갖춰진 저그의 저글링이 프로토스의 트리플을 날려 버렸다. 이 때 저그가 그리 부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구 이후 집정관을 모으면 프로토스도 할 만한 상황이었으나 급하게 움직이다가 병력을 많이 잃었고, 공 2업이 끝난 타이밍에 링링이 세 방향에서 프로토스를 끝도 없이 괴롭히며 선더하프트가 무너져 내렸다. 발끈해서 내려갔을 땐 프로토스가 0업인데 저그가 '''공 3업'''에 방 2업까지 갖춰 놓은 지극히 압도적이었던 경기. 2세트 - 선더하프트가 원패턴으로 여겨지는 2우관 불사조에 대항해 박령우의 매서운 저글링 압박이 이어졌는데, 불사조가 아무것도 못 하는 사이 테크를 열심히 올리던 선더하프트의 지상병력이 공 1업 링링에 싸먹혀서 전멸했다. 트리플 멀티까지 날아가며 허무하게 gg. 예언자 운영이 아닌 불사조를 선택한 것이 해설진의 의아함을 자아냈는데, 역시나 저글링에 당하면서 해설진의 우려가 맞았음이 증명되었다. 3세트 - 박령우는 2베이스 바퀴/군단 숙주 운영을 선택. 지난해 백동준과의 SSL PO에서 선보인 적이 있는 빌드이다. 보통 2베이스를 본 프로토스는 땅굴 올인을 의식해 우관을 쉬게 하고 로공을 짓는데, 이는 지대공이 없는 바퀴와 군단 숙주를 상대로 손해를 보는 싸움을 해야 함을 의미한다. 다행히 이 빌드는 저그가 부화장도 적고 애벌레도 모자라서 굉장히 가난하기 때문에 오히려 프로토스가 자원을 손해보더라도 비등하게 게임을 풀어 나갈 수 있다. 특히 분광기 견제라도 들어오면 식충의 템포가 끊어지고 자원 타격까지 받기 때문에 저그가 운영하기가 어려웠는데, 선더하프트는 이를 모르는 듯 집멸자와 폭풍을 차곡차곡 쌓다가 계속 얻어맞기만 했다. 뒤늦게 광전사를 돌렸을 때에는 저그의 시야와 바퀴 개체수가 확보된지라 위협을 주지 못했고, 오히려 박령우가 식충으로 폭풍을 피하는 산개 컨트롤까지 보여주며 프로토스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고 인구수 격차를 벌렸다. 군단 숙주를 상대하는 방법인 예언자의 시야 확보, 분광기 돌리기, 분광집정관의 본체 추격, 모선을 띄워서 병력을 보호하는 등의 행동이 하나도 없었고, 선더하프트가 이 빌드에 대한 대처법을 전혀 모르는 것 같다는 해설진의 반응과 함께 gg, 셧아웃 경기가 나왔다. * 총평 '''"저는 왜 외국 선수한테 지는지 모르겠어요" - 다시 한 번 척화비를 세운 박령우.''' '''[[가패삼기|가둬놓고 패다보면 삼대영은 기본]]''' ||<-5><:>'''4경기''' (3경기 종료 후) || ||<:>'''{{{#ff0000 선수}}}''' ||<-2><:>'''결과''' ||<:>'''{{{#0000ff 선수}}}''' ||<:>'''{{{#128d12 맵}}}''' || ||<:><#FFD700>[[파일:external/4137fcd87b3b949e40138dbd2b8878316616e391133a311fca4ff5e19be2c0b7.png]]김도우 ||<:>3||<:>2||<:>[[파일:external/46bf27eaff906026cde7a3801b000a696dba45b666a1c1f42b7bdb56328da7d0.png]]신희범 || {{{#Red 로스트 앤 파운드}}}, 카탈리스트, {{{#Red 16비트}}},[br]애씨드 플랜트, 다크니스 생츄어리 || * 프리뷰 2017 GSL 시즌1 이후 오랜만에 다시 만난 둘, 갚을 빚이 있는 사샤 호스틴. * 경기 내용 한 세트씩 주고받는 치열한 승부 끝에 김도우가 겨우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경기력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박령우 상대로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다. 1세트 - 프로토스의 정찰 일꾼이 너무 빨리 빠지면서 스칼렛의 선 저글링 후 멀티 의도를 확인하지 못했다. 정찰을 나간 첫 사도도 저글링을 보지 못했고, 앞마당 심시티를 느긋하게 준비하려던 김도우는 저글링을 보고 화들짝 놀라 일꾼 컨트롤로 막아보려 했으나 역부족, 회심의 카드였던 4예언자도 성과 없이 막히며 스칼렛이 히링링으로 피니시를 날렸다. 2세트 - 1세트를 의식한 김도우가 저글링에 맞아가면서까지 계속해서 일꾼 정찰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후 5관문 공명파열포 12사도 빌드를 준비했으며, 맹독충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히드라로 넘어가려던 스칼렛이 큰 피해를 받고 무너졌다. 3세트 - 16비트에서 김도우는 장기인 2우관 운영이 아닌 집정관 드랍을 선택했고, 중간에 예언자 하나를 잃었지만 빠른 트리플 덕에 괜찮다는 분석이었다. 스칼렛의 회심의 한 수였던 폭탄드랍도 시간이 끌리다가 김도우에게 읽혔으며, 곧바로 다수 광자포와 추적자가 배치되며 드랍 의도가 원천 봉쇄당했다. 김도우가 빠르게 8가스를 지으려고 욕심을 부리지 않았던 탓에 즉각 수비병력을 배치할 광물은 충분한 상태였다. 승부를 뒤집기 위해 스칼렛은 군락이 아닌 역뮤탈 카드를 꺼냈는데, 광자포가 이미 많았기 때문에 의아한 판단이었다. 그러나 김도우도 과하게 추적자를 배치하다가 병력 공백이 생겼고, 어느덧 수가 모인 뮤탈리스크가 고위 기사의 폭풍 소모를 노리며 저격에 성공하고 바드라의 머리 위 드랍까지 이루어졌으며 이에 프로토스가 불멸자 다수를 잃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가시지옥을 다수 갖춘 스칼렛이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조이면서 승리. 김도우 입장에서는 추적자에 과투자하고 폭풍을 막 낭비하는 등 경기력의 문제점이 다수 드러나는 경기였다. 4세트 - 김도우의 필살기는 암흑 기사 드랍, 그것도 2분광기 4집정관 플레이였다. 스칼렛이 제대로 정찰하지 못한 사이 4암흑기사가 저그의 텅텅 빈 본진에 입성했으나 별 피해를 주지 못했고, 감시 군주를 넉넉히 확보한 스칼렛이 위기를 넘기고 바퀴 다수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집정관 견제는 별 이득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분광기 하나를 잃는 등 김도우가 고전했으나, 진작부터 찍어낸 불멸자 다수의 병력은 여전히 위협적이었다. 심지어 스칼렛이 내보낸 바퀴는 프로토스 본대에 걸려 버리며 전멸했고, 저그는 테크를 잔뜩 탄 상태였기 때문에 막을 병력이 너무 부족했다. 5세트 - 대각선의 변수와 정찰의 변수 때문에 저그가 더 좋다는 칠흑 성소. 여기서 김도우에게 운이 따라줬는데, 대각선이 아닌 것은 물론 역방향으로 보낸 서치가 원서치가 된 것. 저그는 덕분에 서치가 더 늦어졌고, 대군주가 못 보는 점을 노려 김도우가 증폭으로 뽑은 2사도를 보냈다. 저글링을 늦게 찍었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했으나 일벌레 4킬 정도로 저그가 선방했고, 이후 예언자까지 깔끔하게 쫓아내며 초반의 행운은 거의 다 상쇄된 상태로 중반전에 돌입했다. 김도우는 8관문 질칸 찌르기를 준비, 스칼렛은 일벌레 50기 선에서 멈추는 히링 짜내기를 준비했다. 하루 종일 부족했던 김도우의 감각이 살아난 듯, 트리플에 들렸던 예언자가 저그의 일꾼 수를 보고 히링 짜내기인 것을 눈치챘다. 이에 바로 사이오닉 폭풍을 누르고 일꾼도 쉬어 가며 막을 채비를 했는데, 일꾼 견제를 떠난 고위 기사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정면에서도 폭풍이 맨땅을 때리며 김도우는 다 알고도 당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겨우겨우 막아내고 히드라 수를 줄인 덕분에 시간을 벌어 8가스 멀티를 준비했고, 저그도 업그레이드를 누르며 본격적인 히링링 체제를 갖추었다. 이후 저그의 막멀티 및 맹독충 견제/ 집정관을 위시한 프로토스의 수비 등등 정석적인 히링링 vs 집멸자 구도가 펼쳐졌다. 스칼렛은 프로토스의 추가 확장 기지에 대군주가 점막을 까는 등 추가 멀티를 방해하며 지속적으로 맹독충을 견제에 소모했지만, 애초에 멀티를 먹을 생각이 없던 김도우였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로 돌아왔다. 거기다 다시 역뮤탈을 시도했으나 분광기 견제에 딱 걸리며 아무 성과도 못 올리고 막혔다. 심지어 함대 신호소도 미리 올라가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불사조가 제공권을 장악하고 활개치기 시작. 운영을 통해 인구수 170 근처까지 끌어모은 프로토스의 한 방 병력이 진출했고, 폭풍을 낭비한 덕에 저그가 겨우 막았으나 여전히 유리하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 여기까지의 스칼렛의 운영은 좋았으나 중요한 것들을 놓쳤는데, 우선 다음 테크가 없었고 두 번째로 멀티에 방어 타워를 건설하지 않았으며, 마지막으로 김도우의 인구수가 조합되어 쌓이지 못하도록 적절한 교환을 해주지 못했다. 방어 타워가 없었던 멀티들은 분광기 광전사에게 파괴되었고, 맵 전역에 점막이 깔려 있었음에도 부화장이 파괴되기 전까지 저글링들이 돌아오기에는 너무나도 큰 맵이었다. 또한 스칼렛의 병력이 히링링으로 고정되며 주력 병력과는 교환을 해주지 못한 채 일꾼 견제에만 동원됐는데, 오히려 김도우의 인구수를 비워 주는 꼴이 되었다. 계속된 분광기 견제에 저그의 자원줄이 마르고, 프로토스도 멀티가 말라 갈 무렵 이번엔 우주모함까지 갖춘 김도우의 170 병력이 진출했다. 스칼렛은 포위 공격을 시도했으나 번식지 단계의 저그 병력으로는 프로토스의 조합을 깰 수 없었고, 결국 김도우가 3:2로 스칼렛을 잡고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 총평 '''승리 코앞까지 갔"던" 스칼렛, 그러나 군락이 늦고 승리도 놓쳤다.''' '''힘겨운 승리, 그래도 이번에는 저그전에 무너지지 않은 김도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